“5·18행불자 반드시 찾겠습니다”

광주광역시
“5·18행불자 반드시 찾겠습니다”
6일부터 4주간 신청자 36명 혈액 채취
  • 입력 : 2020. 07.01(수) 11:48
  • 이민철 기자
[뉴스핑/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5·18행방불명자 가족 찾기를 위해 7월부터 혈액 채취와 유전자 분석에 들어간다.

5·18행불자 가족 중 혈액 채취를 신청한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혈액을 채취한 후 유전자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는 발견된 유골의 유전자 정보와 비교 분석해 행불자 가족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옛 광주교도소 내 무연고 합장묘에서 신원 미상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곧바로 5·18행불자 가족 찾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행불자 가족의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지난 5월29일까지 최종 36명이 접수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 6개 과제에 5·18행불자가 포함돼 있다.

이는 국가적·역사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발전된 과학기술을 활용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기자 newsping@newsp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