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민선 첫 학교체육위원회를 열었다.

[뉴스핑/이호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3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민선 첫 학교체육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김현중 위원장(前 동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예선대회에 관한 사항, ▲국제청소년스포츠교류에 관한 사항, ▲2020년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대상학교 선정 결과에 관한 사항 등 3건의 안건을 다뤘다. 학교팀 창단 및 육성 방안 등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펼쳤다.

또 위원회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교팀 창단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으며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차기 위원회에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중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번 학교체육위원회는 민선 체육회 출범 후 처음 구성된 위원회인 만큼 학교체육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