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뉴스핑/박동기 기자]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업·단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4일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엔에스종합건설 1천만원 부성건축 1천만원 남도연구소 3백만원 한국공공정책연구소 3백만원 지역디앤디 1백만원 에스앤지건설 5백만원 에스더블테크 5백만원 7개 기업에서 후원했다.

또한 광양시 국공립 어린이집 378만 5천 원 법인 어린이집 1백만원 민간 어린이집 2백만원 가정 어린이집 177만원 지역 내 4곳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스더블테크 고채식 대표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광양시의 육아정책으로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우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육재단은 시민들의 성금과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의 재단으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잘했다고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보육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재단으로 자리매김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