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에 소재한 동일호스(대표 김성만)가 지난 23일 충무동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봄 이불 20채를 충무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뉴스핑/정상명 기자] 여수시 충무동에 소재한 동일호스는 지난 23일 충무동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봄 이불 20채를 충무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충무동은 후원받은 봄 이불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찾아가는 복지 상담도 함께 수행했다.

동일호스 김성만 대표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실텐데 봄 이불로나마 산뜻한 봄기운을 전달한다”고 밝히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