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뉴스핑/이민철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위대한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제 순천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말씀하셨던 순천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순천시민과 함께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고 순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저의 목숨과 모든 힘을 바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당의 명령에 따랐지만 경선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다른 후보님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거구를 분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또한, 선거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모든 후보님들께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립니다.

순천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순천시민 여러분!

분열과 대립의 시대는 이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을 위해 땀 흘린 모든 경쟁자의 손을 잡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를 저 소병철이 열어가겠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동안 순천시민 여러분께 약속했습니다.

순천 선거구 원상회복과 분구 추진,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여순사건 특별법과 2023순천만국제박람회 특별법 제정, 그리고 순천시민의 삶과 일상이 희망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실현을 약속했습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킴으로써 검사시절 “검사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을 들었듯이 이제부터 저는 “정치를 하려면 소병철처럼 하라”는 말을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수많은 순천시민들을 만나뵈면서 갈망하시는 많은 요구와 과제를 기록했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씩 반드시 실천할 것입니다.

순천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대표로 보내신 뜻을 임기내내 가슴에 새기고 간직하겠습니다.

순천시민들께서 원하고 제가 약속드린 새로운 순천의 변화와 발전, 새로운 순천의 정치, 새로운 순천의 역사를 열어갈 것입니다.

소병철다운 정치로 순천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온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소병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