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뉴스핑/박동기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 도서관의 사업기관이 도서 지원과 프로그램 강사료, 문화체험 및 문학기행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리 시 참여기관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비 280만원을 지원받아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독서프로그램 10회, 도서관 이용교육 1회, 문화 현장체험 1회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독서활동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