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동용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핑/박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서동용 후보가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만나 출신, 국적, 학력, 나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광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만남을 갖고 서 후보는 "최근 DNA 유전자 검사로 토종 경주 최가,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최지원의 32세손 DNA에 한국, 중국, 일본 유전자가 모두 있었다”며 "출신, 국적, 학력, 나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두 다문화이고 모두 '별의 먼지'이다. 설령 단일민족이 사실이라고 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차별은 있을 수 없다"고 공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입성해서 이주민 인권보호를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법을 개정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 순천이 둘로 쪼개진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이 편입된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는 민주당 서동용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의원이 대결한다.